[기획특집] 한국인,충청인,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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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일 : 2015년 6월 1일


기획특집 1회 스롤란 현주!   

고즈넉한 풍경이 어우러진 금산의 한 시골 마을.  고향의 품을 간직한 이곳에서도 봄이 지나가고 여름을 깨우는 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다오라는 베트남 이름을 버리고 이제는 김현주라는 한국이름을 가진 그녀 벌써 한국의 봄을 7번째 맞이했습니다.

충청남도 금산에서 새로운 가족이 생겼고 직장이 생겼으며 친구도 생겼습니다.
쉼 없이 살아온 날들이지만 충남에서 단란한 가족을 이루고 희망의 꿈을 만들어 가는 현주씨는 이제 이곳을 제 2의 고향 이라고 부릅니다.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늘 집의 가장 역할을 하시는 시어머니는 얼굴도 안 보고 데려간다는예쁘고 귀한 셋째딸이셨다는데요.
50여년전 신랑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익산에서 금산의 첩첩산중으로 시집을 왔다고 합니다.

풍족하지 못한 살림에 하루종일 일만 했지만 가난이란 굴레는 늘 가족 곁을 떠날 줄 몰랐습니다.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자식들 역시 대학에도 보낼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가족들 뒷바라지에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직장에서 성실히 일하며 이렇듯 잘 커준 자식들이 늘 어머니는 고맙기만 합니다.

어머니의 가장 아픈 손가락인 아들 재호씨
그를 믿고 한국행을 선택했던 며느리 현주씨. 어떻게 어머니 눈에 그녀가 예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한국에 온지 이제 7년여차  현주씨는 집에서 엄마의 역할을 끝내고 나면 금산 시내의  약초가게에 나가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랴 ,살림하랴, 일배우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의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어 한국생활이 행복하기만 하다고 합니다.

현주씨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기만 한 가족들. 베트남에서도 집안의 장녀로 가족을 지켜왔던 그녀.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서로의 닮은 점을 알아가면서 남편을 믿고 택한 한국행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이 주신 선물, 딸 유정이

유정이는 얼굴부터 성격까지
엄마를 꼭 빼다 박았습니다.

그런 유정이가 너무도 소중하기만 한 가족.
하지만  세상은 다문화 가정이라는 편견어린 시선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족들은 유정이가 거친 세상에서 당당히 설 수 있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현주씨에겐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합니다.
공부를 더해서 학업의 꿈을 이루고, 약초 가게의 좋은 상인이 되는 것입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현주씨.

가난하지만 온 가족의 아늑한 보금자리가 있고 평생 곁을 지켜주는 부모님과 사랑하는 남편과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제 2 의 고향인 이곳 충청남도에서 현주씨는이제 가족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자 합니다.


 "  이 기획기사는 충청남도 지역언론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취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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